줄거리 요약:프랭크는 쉴 틈 없이 사우스캐롤라이나로 달려가 계속해서 표를 모으기 위해 노력했고, 높은 유가와 흑인들이 늘 관심을 기울였던 인종 문제를 이용하여 모든 세력을 결집하여 어려움을 해결하겠다는 결의를 보여주며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클레어의 조사에 따르면 러시아의 지속적인 원유 생산량 감소로 인한 유가 상승이 민심을 자극했고, 클레어는 이 여론 조사 보고서를 보고 확신을 얻었다. 클레어는 프랭크의 아버지 케빈 언더우드가 흰색 로브와 모자를 쓴 KKK 단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이용하여 프랭크에게 심각한 홍보 위기를 초래했다. 프랭크는 무대에 올라 사진이 사실임을 인정했지만, 아버지가 KKK 단원임을 부인했다. 대통령의 솔직한 태도는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두었고, 올린도 언론에서 매수되었음을 인정하여 대중은 자연스럽게 덤바가 뒤에서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의심하게 되었다. 프랭크 본인이 남부 연방군 복장을 한 배우와 함께 찍은 두 번째 사진이 공개되면서 프랭크는 고향에서의 선거에서 패배했다. 그는 완전히 분노했고, 정보 유출자의 머리를 말뚝에 박아버리고 싶을 정도였다. 더그와 세스는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대통령의 분노한 목소리에 감히 입을 열지 못했다. 대통령의 분노가 가라앉은 후, 세스는 프랭크 옆에 있던 에드워드 미첨이 용의자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세스는 미첨에게 누명을 씌우려 했지만, 미첨과 프랭크의 특별한 관계를 알지 못했다. 미첨은 절대로 프랭크를 배신할 수 없었다. 프랭크는 미첨이 가져온 은행 금고를 뒤져보았다. 사진 원본은 여전히 안에 있었고, 다른 물건들은 아무것도 없어지지 않았지만, 작은 상자가 하나 더 있었다. 열어보니 프랭크 어머니의 귀걸이가 들어 있었다. 그것은 그가 아내 클레어에게 주었던 것이었다. 프랭크도 그녀일 거라고 생각했지만, 믿고 싶지 않았다. 그는 금고 뚜껑을 힘껏 닫으며 큰 소리를 냈다. 안방에 있던 클레어는 이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고, 이제 때가 무르익자 그녀는 침착한 표정으로 프랭크 맞은편에 앉았다. 마치 프랭크가 예전에 그녀에게 장차 상원의원에 출마하라고 설득했던 것처럼, 그녀는 같은 어조로 프랭크를 설득했다. 프랭크는 입으로는 둘의 미래를 위한다고 말했지만, 늘 프랭크는 자신의 미래만을 위해 클레어의 이상을 희생해왔다. 현재 상황은 프랭크에게 매우 불리하지만, 치명적인 것은 아니다. 클레어는 여전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프랭크가 그녀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하기만 하면 텍사스에서의 프랭크 지지율을 높여 불리한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선거에 성공하면 클레어는 프랭크의 부통령이 될 것이다. 프랭크는 그러한 제안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고, 아내에게 놀아나고 싶지 않았다. 클레어도 많이 논쟁하지 않고 마지막 경고를 했다. 둘의 공동 선거를 계속하든, 프랭크의 개인 선거를 끝내든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