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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6 에피소드 1: 프랭크 이후 시대

로빈 라이트
로빈 라이트
클레어 앤더우드
마이클 조셉 켈리
마이클 조셉 켈리
도그 스탠퍼
줄거리 요약: 클레어는 오벌 오피스에 앉아 보좌관 릭의 보고를 주의 깊게 듣는다. 전 대통령 프랜시스 언더우드가 살아있을 때부터 국내에서는 이미 끊임없이 시위가 이어졌다. 그가 죽은 후, 아내 클레어가 부통령으로서 직무를 이어받았고, 국민들은 여성이 집권하는 것에 대해 격렬하게 반발했다. 특히 클레어가 시리아에 대한 군사 개입을 결정하자, 다양한 살해 위협이 쇄도했다. 마크 부통령은 클레어에게 오늘 군사 기지에서 열릴 독립기념일 연설을 취소할 것을 제안했지만, 클레어는 동의하지 않았고, 점점 더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강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지로 가서 대통령령으로 전선에 파견될 병사들을 만나기 전에, 클레어는 셰퍼드 남매 문제를 처리해야 했다. 이 두 사람은 민주당의 주요 후원자 중 한 명으로, 프랭크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었지만, 클레어와는 달랐다. 갈등은 주로 두 가지 문제에 집중되어 있었다. 하나는 본주의 중간선거 후보자였고, 다른 하나는 대통령 집무실에 놓인 '미래 법안'이었다. 남매 중 동생인 빌은 클레어가 지명한 은퇴 중장 낸시 갤러거 후보를 지지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선택할 것을 요구했다. 클레어가 법안 서명을 계속 미루는 것 또한 빌의 불만을 샀다. 마크 부통령은 백악관에서 이 남매의 중재자였지만, 클레어는 그를 통하지 않고 빌과 아네트를 직접 만나고 싶어 했다. 셰퍼드 가족의 저택에 들어서자, 누나 아네트가 직접 문 앞에서 맞이했다. 아네트는 매우 열정적이었고, 독립기념일 만찬에 참석한 손님들을 클레어에게 소개했다. 클레어는 이들 권력자들이 프랭크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했다는 사실을 뜻밖에도 알게 되었고, 자신은 아무것도 몰랐다는 것에 놀랐다. 빌은 분명히 자신의 인맥을 과시하고 있었지만, 클레어는 이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클레어를 더욱 놀라게 한 것은, 빌의 서재 책상에 그녀가 곧 기지에서 연설할 원고가 놓여 있었다는 점이다. 갤러거 중장의 민간 군사 기업의 미군 작전 개입 반대 의견은 권력자들의 이익을 해치는 것이었으며, 프랭크가 생전에 빌에게 약속했던 법안 또한 협상으로 타결될 수 없는 것이었다. 서재에서 클레어와 빌은 서로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고, 옆에 있던 아네트도 분위기를 누그러뜨릴 말을 찾지 못했다. 빌과 불편하게 헤어진 후, 클레어는 쉬지 않고 군사 기지로 향했다. 단상에 선 그녀는 여성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시리아로 향할 병사들에게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모든 병사들이 이 설득을 받아들인 것은 아니었다. 맨 앞줄 병사들과 악수할 때, 한 여군이 클레어가 자신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지 공개적으로 의문을 제기했다. 현지 언론 기자들의 카메라 공세를 피해 클레어는 전용차에 올라 공항으로 향했다. 계획대로라면 밤 8시에 백악관으로 돌아와 국경일 불꽃놀이를 볼 예정이었다. 그러나 머리 위치의 방탄 창문에 총탄 한 발이 명중하여 일정이 갑자기 변경되었다. 차량 행렬은 가장 가까운 소방서에 정차했고, FBI, 비밀경호국, 지역 경찰은 즉시 총격범을 찾아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철저히 수색했다. 클레어가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했을 때는 자정 가까이 되었다. 그녀는 침착한 표정으로 언론 구역으로 가서 동반 기자들에게 사과했지만, 일정 지연의 실제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이러한 사건을 비밀로 하는 것은 비밀경호국의 표준 절차였다. 그러나 클레어 암살 시도 소식은 여전히 빠르게 퍼져나갔다. 아네트가 빌에게 따져 물었을 때, 빌은 시인하지도 부인하지도 않아 아네트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클레어가 언론 구역에서 나올 때, 새로운 얼굴을 보았다. 물어보니 '서클 시티 TV' 기자 멜로디였다. 멜로디는 프랭크와 단독 인터뷰 계획이 있었지만, 프랭크의 죽음으로 계획은 무산되었다. 사전에 논의된 질문 중에는 전 비서실장 더그에 관한 것이 있었는데, 멜로디는 조이 살해를 인정한 더그가 사면될지 여부를 매우 알고 싶어 했다. 이 질문에 대해 클레어는 답하고 싶지 않았고, 답하지 않을 것이다. 더그의 현재 심리 치료사 찰스는 클레어의 사람이었으며, 클레어는 더그와 프랭크 사이에 어떤 불법적인 거래가 있었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싶어 했다. 그러나 더그가 모든 것을 털어놓는다 해도 클레어는 그가 정신병원에서 나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클레어는 아무리 계산해도 눈앞의 멜로디가 아네트의 아들 던컨과 매우 친한 사이라는 것을 짐작하지 못했을 것이다. 바로 멜로디가 언론인의 신분으로 클레어의 연설 원고를 미리 입수하여 즉시 빌에게 보낸 것이었다. 자정이 넘어 클레어는 백악관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쉬지 않고 곧바로 총격범에 대한 정보를 들었다. 총격범은 제적된 군인으로, 발견되었을 때는 저격 지점에서 총을 쏴 자살한 상태였다. 클레어는 비밀경호국의 조사 결과에 만족하지 못했고, 백악관 보안 책임자 네이슨을 불러 제3자의 의견을 듣고 싶어 했다. 네이슨은 총격범이 움직이는 차량 목표물을 정확하게 맞출 수 있었다는 것은 숙련된 경험을 의미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총격범은 .50 구경 탄환이 대통령 전용차의 방탄 유리를 뚫을 수 없다는 것을 몰랐을 리가 없었다. 이번 암살 시도는 단지 경고에 불과했을 것이지만, 클레어는 프랭크가 살해당했을 것이라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권력 있고 영향력 있는 사람들은 프랭크와 동맹을 맺을 수도 있었지만, 등을 돌린 후에는 살인을 저지를 수도 있었다. 클레어는 심층 조사를 진행할 것을 요구했고, 이 뜨거운 감자는 네이슨에게 넘어갔다.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6

미국
2016
8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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